오는 23일 오후 2시 남한산성 야외공연장

‘제121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노동가족 음악문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2시 남한산성 야외공연장(중원구 은행동)에서 열린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가 주최하고 성남시와 성남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동자, 이주 노동자, 일반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국회의원, 각 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 행사 때 성남시장 표창 32명을 비롯, 모두 48명의 모범근로자가 노사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이어 근로자 가족 노래자랑, 대중가수 축하공연, 노동율동패,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봉녀퓨전국악, 상수밴드팀 공연 등 근로자를 위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여성위원회가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열려,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를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시민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면서 “이러한 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근로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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