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유해환경 지역서 대대적인 캠페인

성남시 수정구(수정구청장 박종창)는 오는 13일 저녁 8시부터 태평동일대에서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수정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원선)위원 태평1·2·3·수진2동 청소년 지도위원이 합동으로 참여, 태평3동 자치센터→태평오거리→중파4거리→중앙시장→태평역→태평고개→한전사거리 등을 둘러본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활동이 많은 지역에서 청소년과 업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는”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슈퍼마켓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한 후 주류와 담배 등을 판매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60여명의 청소년 지도위원들이 직접 참가 캠페인을 전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며 이날 참가자들은  어깨띠 착용 및 홍보물 배부 등을 하고 청소년보호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배회 청소년들에 대해 귀가 지도를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소년의 안전한 사회환경과 여건조성을 위하여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청소년을 보호하고 민간차원의 감시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확산방지와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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