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프로그램 아동이 선택·참여

성남시는 지역 내 드림스타트마을 아동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활동지원을 위해 ‘신나는 건강교실’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원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신나는 건강교실’은 수련관의 방송 댄스, 농구, 음악줄넘기 등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아동이 선택해 주 2~3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월 30여 명의 참여 아동을 모집해 건강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신체 발달이 중요한 시기에 운동을 통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상대적으로 특기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상대원 1,2,3동 드림스타트마을 내 저소득층 아동 317명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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