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와 동 전직원 대상 공명선거 실천교육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국최대의 관심지역인 분당을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임박함에 따라 완벽하고 공명한 선거를 실천하기 위해 4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같은 날 오전 8시 분당구청 및 동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한 이번 교육은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를 교육 내용으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교육에서 이 시장은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밖에 통반장, 주민자치위원, 국민운동단체원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지키는 가운데 공명선거가 실천되도록 당부했다.

성남시는 완벽한 법정선거사무 추진을 위해 4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법정선거지원사무실을 운영하고 공직자의 복무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기동감찰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분당을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인수는 166천명으로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부재자 신고를 받는다.

같은 달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해 27일 47개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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