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비산먼지 저감한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강효석)에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봄철 건조기에 흙먼지를 저감하기 위하여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대형공사장)에 대해서 오는 4월 1일까지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사업장별로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장, 방진망, 휀스를 정비하고 물차를 이용하여 인근 도로청소 실시, 사업장 주변 야적된 건설자제 정리정돈 등 환경정비를 사업장별로 동시에 실시함에 따라 봄철 비산먼지를 저감함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코자 실시하는 환경정비 캠페인이다.

이와 함께 4월 한달간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00여곳에 대해 환경NGO와 함께하는 봄철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작년의 경우 2회 합동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억제시설 운영 미흡 사업장 등 1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했다.

분당구에서는 앞으로 매월 15일은 먼지 없는 날로 지정하여 비산먼지사업장 스스로 비산먼지 저감, 주변도로 청소, 환경정비 등을 사업장별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판교 단독주택지와 같은 소규모 공사장에 대해서는 동별 순회   교육, 환경실명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