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소 특별관리 공사장

성남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8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5주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성남 지역 내  여수택지개발지구, 동보빌라 재건축 현장, 공원로 확장공사 등 63개소 특별관리 공사장이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구청과 환경 NGO 합동으로 3개반 6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사업장의 세륜장 운영상태, 방진망 설치 여부, 토사 운반차량의 관리기준 준수여부, 방음벽, 저소음장비사용 운영상태, 상습민원 유발사업장 운영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비산먼지 사업장 주변의  청소여부도 살펴 도로변 환경을 정비토록 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관련법에 의거해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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