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평용, 다채로운 경력과 왕성한 활동 돋보여

△ 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평용(사진)은 서울대 음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짤테움 국립예술대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2011년 창단 8주년을 맞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제3대 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평용의 취임을 기념하는 콘서트를 오는 24일(목) 오후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갖는다.

성남시향은 임평용 지휘자의 취임으로 더욱 수준 높은 클래식으로 시민이 행복해 하는 교향악단으로의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먼저 서곡으로는 멘델스존의 명곡 핑갈의 동굴로 첫 문을 열고, 81회 정기연주회를 빛낼 협연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이석준의 호른 협연이 이어진다.

협연곡으로는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1번으로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추고 교향곡으로는 러시아에서 단하나 있는 전원교향곡인 그라즈노프 교향곡 7번을 한국초연으로 연주하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3대 상임지휘자 임평용 음악감독 취임 후 첫 공연으로 그 의미가 크고  매우 기대되는 공연이 될 것으로 매김할 예정이다.

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평용은 서울대 음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모짤테움 국립예술대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했다.
 
이후 김자경 오페라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제13회 동아콩쿨 한국음악, 서양음악 작곡부문 동시 입상,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0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 협의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상'을 수상했으며 IBC(영국 캠브리지 발간 인명사전) 20세기 뛰어난 활동을 한 음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 지휘자 역임,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역임, 목원대 음대 학장 역임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이밖에 체코, 불가리아, 폴란드, 캐나다, 이집트, 헝가리,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태리, 중국 유명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를 역임했다.
 
지난 95,99,03년도에는 폴란드 정부 주최 피텔베르그 세계 지휘자 콩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2년 UN의 날 기념 '세계 평화와 화합을 위한 음악회(유엔 총회장)'를 지휘했다.
 
현재, 성남시립교향악단 감독 겸 상임지휘자이자 서울로얄심포니오케스트라 총감독으로 활약중이며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서의 능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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