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늘해랑학교' 거점학교 운영

△ 중증장애학생 93명은 16개 학급으로 나누어져 특수교육담당교사와 사회복지사 및 치료사, 보조원의 질 높은 보살핌을 받는다. 사진은 교육장면.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양재길)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중증장애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계절학교인 '늘해랑학교'를 거점학교 2곳, 위탁 5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거점학교로는 대하초등학교와 돌마고등학교이고, 위탁기관 공모를 거쳐 선정된 곳은 성남시장애인복지관, 한솔종합복지관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밖에 지구촌사회복지재단, 말아톤복지재단, 만나교회로 평소 장애학생을 꾸준히 돌보아 온 기관이다.

중증장애학생 93명은 16개 학급으로 나누어져 특수교육담당교사와 사회복지사 및 치료사, 보조원의 질 높은 보살핌을 받는다.

'늘해랑학교'에 참가한 장애학생들의 겨울방학은 음악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비즈공예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으로 어느 겨울방학보다 즐겁고 풍요로운 시간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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