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문 활짝

△ 한편 ‘도촌동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는 중원구청장,  시의원, 노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작은도서관 주민 자원봉사단 위촉장 전달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마련,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동 주민센터 3층에 113㎡(약34평) 규모로 조성된 ‘도촌동 작은 도서관’은 최근 두달여간 7천500만원(구·시비 포함)이 투입됐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유아와 일반성인 열람공간, 간단히 차를 마실 수 있는 북카페공간, 문화사랑방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테이블 14조와 의자 39개, 소파, 검색용 PC 등의 집기가 배치됐고, 올 상반기동안 아동`, 예술, 교양 등 분야별 도서 3,500여권을 비치한다.

도촌동 주민센터는 ‘작은도서관’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독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매월 말일을 독서기증의 날로 운영하기로 했다.

더불어 장서를 늘려나가는 한편 단계적으로 각 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으로 초등저학년 독서논술, 성인을 위한 맛있는 독서, 독서왕 선발, 독서 퀴즈대회 개최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이밖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어린이들의 학습 놀이터이자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토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줄 방침이다.

한편 ‘도촌동 작은 도서관’ 개관식에는 중원구청장,  시의원, 노인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작은도서관 주민 자원봉사단 위촉장 전달식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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