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자치시민연대, 방송의 공정성 상실한 행위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 이덕수, 조희태/이하 시민연대)는 28일 성명에서 "ABN(아름방송)은 방송의 공정성을 저버린 것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지난 10월 13일 제1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생중계 당시 P시의원의 아름방송 관련부분 질의 내용을 고의로 누락시킨 채 본 의희 중계, 방송의 공공성을 저버린 것"을 따져 물었다.

이들에 따르면 아름방송이 방송법 제6조의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신뢰성과 공정성에 흠이 가는 보도행위였음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연대는 더불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공정을 기해야 할 언론인 아름방송이 자사와 관련된 비판적 내용을 자의적으로 편집, 방송한다면 시민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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