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오후 8시 분당요한성당에서 개최

지난 1982년 창단된 유럽 정상의 소년합창단(사진) ‘보니 푸에리'는 12세기 체코 프라하의 세인트 바투스 성당합창단에서 유래된 합창단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분당요한성당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전역에서 2,500여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다수의 음반발매와 세계유수의 음반사인 BMG, EMI, Supraphon 등의 레코딩에도 참여를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Jose Carreras),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Bobby McFerrin) 등과도 협연한 바 있는 세계적 수준의 소년 합창단이다.

바티칸 로마 교황청의 초청공연에서 교황의 격찬을 받았으며 체코 가톨릭을 대표하는 몬시뇰 듀카(Monsignore Duka)추기경은 합창단의 세계적 활동에 큰 감사와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로마 성모 마리아 대성당,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그레이스 대성당을 비롯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콘서트홀 등지에서 가진 고전 명작을 완벽하게 표현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3년 칸느클래식 어워드 수상작인 젤렝카(Zelenka)작곡의 ‘Sub olea pacis et palma virtutis' 등 보헤미안 민속음악 음반들은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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