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혼비 장병 일화 홈경기에 경기 관람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지난 29일, '비행단.성남 일화천마프로축구단과의 우호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5혼비와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이하 성남일화축구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교류협력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 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비행단 장병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사기 진작과 건강 증진이란 복지를 제공해줄 수 있기 준 계기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15혼비 장병들은 성남일화축구단의 홈경기에 초청받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으며 15혼비와 성남일화축구단은 친선축구경기 등의 행사를 통해 조직의 단결을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향후 축구클리닉(축구교실)을 개설하여 질높은 스포츠 교육을 비행단에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로도 했다.

15혼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도 사기를 진작시키고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여 체력 증진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참여한 단주임원사 한창식 원사(46세, 부사관 128기)는 "앞으로 지역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비행단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기회들을 늘려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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