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협약식 열려

△ 유 후보(사진)는 "보호자없는 병원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환자가족에게는 간병부담 해소를, 나아가 일자리 창출는 물론 간병인 인권까지 고려한 좋은 민생정책"이라고 말했다.

유시민 야4당 경기도지사 단일후보와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9단체로 구성된 ‘보호자없는 병원실현을 위한 연석회의’는 24일 경기도에서 보호자없는 병원 실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공약 협약식을 가졌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당 공약으로 채택된 사항이라 협약제안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호자없는 병원은 반드시 사회적으로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보호자없는 병원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환자가족에게는 간병부담 해소를, 나아가 일자리 창출는 물론 간병인 인권까지 고려한 좋은 민생정책"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보호자없는 병원실현으로 국민 간병부담 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 ▲경기도 31개 시군 1개 이상, 모두 44개의 병원을 거점병원 지정운영이다.

더불어 ▲병실운영을 위한 인건비.운영비 지원 일자리 창출사업 예산확대 ▲이용환자 간병비 부담 완화와 저속득층 환자 간병비 본인부담금 지원 ▲간호인력 확보와 간병서비스 건강보험 적용 등 5가지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