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에서 양육까지 원스톱 보육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육아 부담경감 및 저출산 문제해소 등 시민들을 위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조감도.

용인시는 처인구 삼가동 산 2-3(문화복지행정타운 인근)에 추진 중인 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공사를 7월 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내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종합양육지원센터는 부지면적 2,532㎡, 연면적 1,866㎡, 지상 4층 규모로 보육정보센터, 영•유아놀이공간, 장난감 대여실, 교육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종합양육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44억원 중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은 사업으로 가정보육에서 필요한 출산에서 양육까지 원스톱 보육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육아 부담경감 및 저출산 문제해소 등 시민들을 위한 보육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추진부서인 시청 아동보육과는 “용인시는 7만 2천여 명의 영•유아와 1,150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육과 관련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보육정보센터의 부재로 인근지역의 센터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종합양육지원센터 건립을 계기로 학부모 및 어린이집에 양질의 포괄적 전문보육서비스를 제공, 우리시 보육정책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는 등 보육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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