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종합우승 목표

성남시는 지난 28일 중원구 성남동 소재 성남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5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릴‘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남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각 종목별 가맹단체장, 선수, 임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체전 출전 현황보고와 선수대표의 선서, 단기이양, 필승을 다지는 선수 및 임원의 화이팅 삼창 등이 이어졌다.

송영건 성남부시장은 이날 강주동 총감독에게 단기를 이양하며 선수단을 향해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면서 “성남시의 종합우승을 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제56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31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부천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송내국민체육센터 등에서 20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정구, 탁구 등 2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총 349명이 출전해 종합 1위를 목표로 체육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이천시에서 열린 ‘제55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1부 3위(2만9765점)를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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