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종합운동장, 복합체육시설의 메카로 자리잡아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현갑)이 관리 운영하는 전국 최고, 국제규격의 볼링장과 실내골프연습장이 5월 1일 개장한다.
 
성남시가 143억원을 투입하여 탄천종합운동장내에 건립한 탄천스포츠센터는 2010년 4월 제25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볼링대회, 제30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경기도 선수 선발전 대회 운영 및 시설의 종합 시운전을 마치고 개장 준비를 완료하였으며, 테니스장은 7월 1일 이후 개장 예정이다.

신현갑 이사장은 “탄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 구조를 변경하여 건립한 탄천스포츠센터의 개장으로 탄천종합운동장은 명실상부한 복합 체육공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또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하는 공공체육시설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실천해 나갈 것이며, 엘리트 선수 대회 지원, 대중화 및 저변 확대에 공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탄천스포츠센터는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볼링장 36레인으로 전국 최대 레인과 국제 규격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실내 골프 연습장 12타석, 실내테니스장 4면, 지하주차장 80면의 시설을 갖춤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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