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천, 동막천, 운중천 방문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27일 이종우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9명이 지난해 수해피해 복구현장인 분당천, 동막천, 운중천을 방문해 항구(개선)복구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수해복구공사의 현장 확인 및 점검은 다가올 여름철 예상치 못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시지역의 내수침수와 산사태,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수해피해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서 이종우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은 수해복구공사 현장과 산사태 예상지역 등 관내 취약지역을 돌며 수해복구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계공법의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보완 복구해 다가오는 우기철에 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개선복구를 주문했다. 

이와 함께 모든 수해복구공사는 오는 6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분당구는 또 이달 말까지 21개 소하천에 대해 제방 및 호안상태, 하상 토사퇴적, 통수단면 확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다음달말까지 점검 후 지적사항을 정비 완료해 재해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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