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

분당소방서(서장 안선욱)는 해빙기 빙상사고 및 건축물 붕괴 등에 대비하여『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 대책』을 수립하여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책은 3월말까지 해빙기 비상체제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총 60개소(건설 공사장 55개소, 수난사고 예상지역 5개소)의 해빙기 안전사고 우려 대상을 선정하여 집중 안전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이기간 동안 분당소방서는 △하천 ․ 저수지 등 빙상사고 예상지역 현황 파악 △간이 구조장비 및 위험안내 표지판 등 관리 실태 확인 △소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 관리카드 일제정비 △저수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건설 공사장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관련 서한문 발송 및 각 119안전센터에서는 현지 방문하여 공사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19구조대원은 해빙기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내수면 익수 적응훈련을 운중 저수지에서 실시한다.


어경진 방호구조과장은“건축공사장 ․ 낙석위험지구 등 해빙기 안전관리 취약지역에서 균열이나 이상 징후를 발견한 경우에는 소방서로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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