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은 제91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30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공원(분당 율동공원 내)에서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시지회의 ‘풍물놀이’ 식전행사와 국민의례,  ‘성남3․1운동 약사보고’, 한춘섭 문화원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시장, 시의장의 경축사로 진행되며, 헌시 '만세 터에 서서‘(작시: 한춘섭)낭송과 기념공연 '검정 고무신'(신미경 무용가), 3․1절 노래 제창(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만세 삼창(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성남시지회 박형원 지회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성남문화원은 한백봉, 한순회, 남태희 선생의 주도하에 주민 3,000여 명이 천지를 진동할 만큼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분당구 율동에 역사적인 만세운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2006년 3월 1일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제막했고, 올해「제91주년, 성남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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