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난·야생화, 관엽식물 가꾸기… 교육생 40명 교육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분재, 난 가꾸기 등의 가정원예대학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번 가정원예대학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현지농장에서 운영된다. 

가정에서 하기 힘든 분재, 난 기르기 등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알기 쉽게 가르쳐준다. 또 야생화, 다육식물, 관엽식물, 특용작물 관리법 등도 실기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오는 10월 하순경에는 교육생들의 작품을 전시 평가하는 작품전시회도 연다. 

센터측 관계자는 “이번 가정원예교육 참여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집 베란다 등에서 계절별로 꽃을 피워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큰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있는 시민은 신분증 지참 후 다음달 8일부터 성남시농업기술센터(분당구 이매동 전철역 1번 출구 앞)를 직접방문 신청해야한다. 기본적인 원예작물 지식 면접 후 총 40명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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