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성남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성남시청 1층 로비 누리홀에서 ‘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전국 규모로 치러진 ‘2009성남 모란민속공예전국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목·칠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금속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 수상공예품 30점과 특별초대작 28점 등 총 58점이 전시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방극완 씨의 목·칠공예 ‘철쭉꽃의 향연’ 을 비롯, 금상작인 배광우 씨의 목·칠공예‘통합’, 은상작인 손문규 씨의 목·칠공예 ‘포도문 흑칠 이층장’, 이정용 씨의 도자공예 ‘회청자 국화문접시’, 동상작인 이은정 씨의 목·칠공예 ‘성남의 소리’, 이유미 씨의 종이공예 ‘옻칠지승머릿장’, 조문기 씨의 금속공예 ‘모란당초원반’등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초대 작가전이 열려 경기 무형문화재 배금용 씨의 목·칠공예 ‘빗접한쌍’, 한춘섭 씨의 화각공예 ‘모란문 주칠 이층장’ 김의용 씨의 목칠공예 ‘장문갑’등 전국 유수의 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성남시는 청사 전체면적의 약 33%를 시민공간으로 개방해 지난해 11월 개청이후 석달새 13만여명의 시민이 찾아온 것으로 집계됐다. 개방공간 가운데 1층 로비 누리홀은 ‘시민과 함께 하는 수요음악회’등 크고 작은 행사가 수차례 개최됐거나 열릴 예정에 있어 100만 시민이 상시 애용하는 갤러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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