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현직 교수·판사 특강 열어

▲ 자녀에게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를 화두로 던져 인생 현자들의 자녀 사랑법, 창의적인 자녀로 키우는 교육법 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성남 지역 재능기부 활성화”

성남시는 각계 전문가의 재능기부가 활성화돼 지역 사회 소통과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4일과 9일 오전 10시~1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각각 100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현직교수와 판사의 재능기부 특강’을 연다.

충북대 인문학 연구소의 구교현(54) 교수가 특별 초빙돼 ‘인문학에서 배우는 감성 리더십, 나는 어떤 부모인가‘을 주제로 강의한다.

자녀에게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를 화두로 던져 인생 현자들의 자녀 사랑법, 창의적인 자녀로 키우는 교육법 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자녀와 소통, 부모에 대한 자녀 신뢰감, 천천히 가되 쉬지 않고 가는 방법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서울행정법원에 재직 중인 김태희(39) 판사는 ‘우리 아이 판사 만들기’를 주제로 직업특강을 한다.

판사가 되기 위한 자질, 자녀를 법조인으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 법조인의 직업 세계 등을 이야기한다.

각 특강 참여는 6월 24일 오전 10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 받는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성남시는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저소득층 집수리, 건축 무료상담, 청소년대상 ‘꿈을 잡는 행진’ 릴레이 특강, 문화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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