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각 동주민센터 등에서 지방행정체험을 하고 있는 ‘2010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연수생’300명에게 현장체험 학습의 기회를 마련했다.  

‘내 고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 연수생들은 지역 내 주요 시설인 성남시청사, 성남아트센터, 소각장, 하수처리장 등을 견학하고 각 시설을 체험하면서 시정운영의 이해를 넓혔다. 

또한 시는 이번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생들이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기위해 연수기간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직업선호도 검사, 진로설계 로드맵 짜기, 개인별 진로설계 상담 등을 실시해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방행정 체험 연수 대학생들은 오는 2월 26일까지 시청을 비롯한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 배치받은 부서에서 월~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각 분야별 행정 업무를 돕고, 하루 1만7천원의 수당을 지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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