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6시그마 6차 혁신활동 출범식

의료계 대표 혁신주자로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경영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2010년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 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서비스 혁신활동 출범식은 정진엽 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패러다임 컨설팅 이태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출범식은 6차 웨이브의 시작을 알리는 7개의 6시그마 혁신활동 과제 발표회 및 24개의 QA 과제, 40개의 창의학습 과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 각 프로젝트의 주제와 진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혁신활동별 추진리더 임명과 함께 추진비 증정, 병원내부 MBB 임명 등을 필두로 병원은 앞으로 집중적으로 개선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6시그마 혁신활동 중점 과제는 ‘관절센터 외래 진료 활성화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략수립’, ‘외래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외과 환자 유치 증대’, ‘재활의학과 치료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운영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 ‘퇴원심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간호업무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간호 효율성 향상’, ‘수술부 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술전 환자 대기시간 단축과 Turn over time 관리’, ‘당일 수술 준비 안정실 운영 효율성 증대’ 등 7개이다.

또한 ‘환자 안전예방 보고 시스템의 활성화’, ‘치과 환자 예약 관리 프로그램 개선’ 등의 24개의 QA 혁신활동 과제를 비롯 ‘낙상사정도구개발 및 타당성 검증’, ‘내시경실 주사실과 회복실 매뉴얼 개발을 통한 업무표준화’ 등의 40개의 창의학습 혁신활동 주제가 발표되었다.

6시그마 추진 위원장인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변화없는 조직은 결코 성장할 수 없다” 며 “올 한해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효율의 극대화, 창조적인 발상의 전환 등 전사적인 6시그마 혁신활동을 통해 ‘고효율 고비상’의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