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꿈을 잡는 행진 4번째 특강...윤 씨의 ‘달리는 청춘의 시'

▲ 동국대 재학생이자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청년탐험대장인 윤승철(24, 사진)씨는 지난해 “지옥의 레이스” 라 불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중국 고비 사막~이집트 사하라 사막~남극을 완주했다.

성남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4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고등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연소로 4대 극지마라톤을 모두 완주한 윤승철 씨(24) 초청 강연을 연다.  

인생 선배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는 ‘꿈을 잡는 행진’ 네 번째 특강이다.
 
동국대 재학생이자 경상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청년탐험대장인 윤씨는 지난해 “지옥의 레이스” 라 불리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중국 고비 사막~이집트 사하라 사막~남극을 완주해 극지마라톤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한 최연소 기록보유자이다.
 
▲ 윤 씨는 이날 극지마라톤을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얻은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열정, 노력에 대해 청소년들과 토크 형식으로 강연한다. 
극지마라톤은 참가자들이 식량·취침 장비·의복을 등에 짊어지고 6박7일 동안 사막이나 극지 250㎞를 달리는 경기로 완주 자체가 힘들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29명에 불과하다.
 
윤 씨는 이날 극지마라톤을 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얻은 것,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열정, 노력에 대해 청소년들과 토크 형식으로 강연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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