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심사 통해 지원대상 선정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013년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 지원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10개 단체의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까지 신청 접수된 기업을 유형별로 보면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비율이 30%이상인 일자리 제공형 5개소 △전체 서비스 수혜자 중 사회서비스를 제공받는 취약계층 비율이 30% 이상인 사회서비스 제공형 1개소 △일자리제공과 사회서비스제공의 혼합형 4개소이다.

시는 오는 2월 1일까지 10개 접수 기업들에 대한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2월 중 용인시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및 자부담 능력, 사업수행 능력, 기관일반 현황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시는 용인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업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인프라 구축비 등을 지원하며 우선 구매 및 판로 개척 등 간접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는 시청사 1층 사회적기업지원센터(☎031-337-2528), 수지문화복지타운 1층 사회적기업제품 공동판매장 운영 등 지역 (예비)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원에 적극 힘쓰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현재 3개의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과 11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14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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