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이용프로그램, 자연사랑의 시작

   
▲ 숲 이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원 자혜학교 학생들은 1회당 30명씩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숲 해설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한다.

수원시는 숲 이용프로그램을 위해 서울대학교 농대 수원 수목원(서둔동)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오목천동)의 숲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한 이후 6월4일부터 단체별로 숲속여행을 떠나는 숲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 이용프로그램은 ‘숲, 사람과 어떤 관계?’ 란 주제로 식물의 생활사와 식물의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자연친화적 세계관 형성에 기여하고 심리적 정서안정을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수원 수목원에 매월 첫째주 수요일과, 셋째주 화요일에 숲 해설 학교를 운영하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숲 이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원 자혜학교 학생들은 1회당 30명씩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숲 해설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서수원권에 소재한 귀중한 자산인 산림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며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감성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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