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21명 점심 배식도우미 릴레이 봉사 펼친다

   
 

용인시 공무원들이 직장어린이집 배식도우미 봉사 활동을 펼쳐 함께하는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다. 

수지구는 용인시 소속 공직자 자녀들의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운영하는 『수지구 직장어린이집』에서 6월 3일부터 연중 ‘엄마아빠와 사랑나눔 시간’을 운영한다. 
 
‘엄마아빠와 사랑나눔 시간’은 직장어린이집과 인근에 근무하는 용인시 공직자 중 21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배식도우미 봉사에 참여, 매일 1명씩 돌아가며 점심 배식도우미로 활동하며 식사도 함께 하면서 정(情)을 나누는 시간이다.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공직자들이 자녀반 배식 도우미 활동을 통해 자녀의 어린이집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보육시설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배식 도우미로 참여하는 수지구 직장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이윤진 위원장(수지구 건설도시과 근무)은 “아이가 생활하는 보육시설의 현황과 식단의 질과 맛, 생활상 등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직장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는 수지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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