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동주민센터, 상인회와 협약식 체결

   
▲ 최광균 인계동장은 “금번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 동네 환경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고 관리하는 환경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균)는 28일 인계동 2개 상인회와󰡐걷고 싶은 도로 만들기󰡑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최광균 인계동장, 김명욱 시의원, 정병호 장다리길 상인회장, 이병헌 나혜석거리 상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상인회 스스로가 도로의 일정구간을 분배해 집중적인 환경정비와 청결한 도로관리를 주된 목적으로 추진됐다.
 
2개 상인회는 6월부터 주 1회 인계동 담당 도로에 대해 환경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무단투기 쓰레기 반입정지에 따른 주민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이제는 관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애향심 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번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우리 동네 환경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고 관리하는 환경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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