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서적 시중가보다 10~30% 할인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11월 6일(금)까지 분당서울대병원 1층 로비에서 병원 증축 기금 마련을 위한 도서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교보문고 분당점의 후원을 받아 최신 베스트셀러, 성인·청소년·아동도서 등 총 280여권을 시중가의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병원 증축 기금으로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올해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승격된 분당서울대병원은 세계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목표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라는 글로벌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위용에 걸맞는 볼륨을 갖추고자 현재 병원 증축 사업을 승인 받아 진행중이다.

따라서 이번 바자회는 성공적인 병원 증축을 위한 증축 발전 기금 확보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도서 바자회를 통해 양질의 도서를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역내 도서 읽기의 보급을 확대코자 하는 취지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병원을 찾은 환자 보호자는 “아이들 도서가 시중가보다 많이 저렴하다. 최신 베스트셀러 등 살만한 책들도 꽤 많다” 며 “병원을 찾는 것이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데 분당서울대병원은 찾을때마다 이색적인 행사가 많아 병원을 찾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이번 도서바자회를 통해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서적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수익금의 일부는 병원증축 기금으로 이용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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