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앙동, 4종목 나눠 진행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상열)에서는 지난 27일 주민센터에 위치한 무료썰매장에서 추억의 썰매타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의 주도하에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부모 등 함께타는 썰매 4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다소 쌀쌀한 날씨 때문에 주말을 맞아 멀리 까지 나들이 하지 못하고 가까운 썰매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썰매대회에 참가하며, 아이들과 흐뭇한 추억만들기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이날 참가한 아동들은 각 종목별 순위상 뿐 아니라 빵과 과자, 음료수 등을 제공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이 작은 학용품을 선물 받으며 어린이날 못지않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도심속 겨울놀이터’를 모토로 겨울 방학기간 동안 무휴로 무료썰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썰매대회를 통해 썰매장이용을 홍보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