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용품은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준비하세요

성남시는 올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달간 ‘성남사랑 상품권’구매자 모두에게 공용쿠폰 10%를 덤으로 제공한다.

성남사랑 상품권 구입 시 상품권 권면가의 6~10%를 덤으로 제공하는 ‘공용쿠폰’은 평소에는 6%를 덤으로 제공해 1만원짜리 성남사랑상품권을 사면 300원짜리 공용쿠폰 2장을 받게 된다.

또한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는 ‘성남사랑상품권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10%의 공용쿠폰을 제공, 이번 추석명절을 앞두고 1만원짜리 성남사랑상품권을 사면 500원짜리 공용쿠폰 2장을 덤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300원과 500원짜리 공용쿠폰은 소규모 점포나 시장에서 ‘잔돈’으로 요긴하게 쓰여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또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몫하고 있다는 시민인식이 자리잡아 성남시 제2통화로 상용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말 성남사랑상품권을 최초 발행한 이후 최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20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하고 120억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상품권가맹점 역시 전국 최대규모인 4천800여개이며, 올해 말까지 1만여 개의 가맹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위치 서비스 (성남시홈페이지http://www.cans21.net/ →생활지리안내→생활/환경→성남사랑상품권)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상품권 전용 전산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오는 21부터 9일 동안은 전통시장인 모란민속5일장, 성호시장, 중앙시장 등에서 22개 상품권 구매처 안내 등 추석맞이 상품권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의 경기 부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음식점 등에서 많은 시민들이 상품권을 사용해 따스하고 인정이 넘치는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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