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오는 20일 성년의 날 ‘전통성년례’ 치러

   
▲ 20세 성년들은 이날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의식에 따라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 성년례를 치른다. 
성남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시청 야외 광장에서 ‘제41회 성년의 날’ 축하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올해 20세(1993년생)가 되는 지역 내 성년 대상자 100명을 비롯, 가족과 일반시민 등 300명이 참석한다.
 
20세 성년들은 이날 전통 관례복장을 갖추고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의식에 따라 삼가례, 초례, 수훈례 등 성년례를 치른다.
 
   
▲ 성남시 지역 내 올해 성년 대상자는 1만3,637명이다. 사진은 지난해 치른 성년식 장면.
성년 됨을 축하기 위해 이날 비보이 ‘진조크루(11명)’는 댄스 무대를 선보이고, 성남시립국악단은 ‘진찬악’ 등 공연을 펼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통의례 체험을 통해 성년이된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일원으로서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육성재단(중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사전에 가천대·을지대·CHA의과대학·동서울대·신구대 학생과 시 자매결연 부대인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 등이 ‘전통성년례’를 참여 신청했다.
 
성남시 지역 내 올해 성년 대상자는 1만3,637명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