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는 시민 건강증진과 친환경 운동 실천을 위해 녹색자전거 타기 무료강습을 올해 4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갈동의 녹색자전거타기 무료강습은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2010년 개설되어 매년 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체계적으로 자전거 타는 방법을 습득시키는 이 강좌는 어르신과 주부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지역사회 녹색 환경지킴이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녹색환경보호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녹색자전거타기 무료강습은 총4기 운영되며 회기당 선착순 14명을 선정하여 8회(매주 화, 목 10시~12시) 루터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제2기 교육을 시작하면서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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