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은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토지공사가 보유중인 한국토지신탁의 주식매각을 위하여 지난 3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매각주간사로 선정하여 3,000만주에 대한 연내매각을 목표로 매각작업을 진행중이다.
오는 6.15일 부터 19일 까지 잠재적 투자자로부터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으로 입찰적격자 선정, 인수제안서 접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토지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토지신탁의 주식 1억주중 7,000만주에 대하여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지고 있던 아이스텀앤트러스트(주)는 지난 4월 그중 2,100만주에 대한 매수청구권을 행사하여 한국토지신탁의의 최대주주(지분율 31.42%)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은 사실상 민영화가 되었으며 진행중인 토지공사의 3,000만주에 대한 매각이 성사되면 한국토지신탁은 완전한 민영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