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 훈련기관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지사장 이윤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주나 근로자가 비용부담으로 수강하기 어려웠던 우수훈련정을 개설,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된다고 밝혔다.

개설된 우수훈련과정을 보면 전략경영, 인사조직관리, 영업마케팅, 유통물류, 회계, HRD리더쉽, 생산관리, 품질관리, 생산기술, 기술경영 등 중소기업의 핵심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거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사업주의 경영패러다임을 바꾸거나 근로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으로 편성돼 있다.

현재 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 관할지역에서는 4개의 훈련기관이 참여, 114명의 재직근로자가 동 과정을 수료한 상태다.

우선지원대상기업(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5조)의 사업주나 근로자는 금년 11월까지 실시하는 훈련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우수훈련과정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훈련기간 동안 소속 근로자가 일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인건비 보조금이 지급되므로 기업의 부담도 한층 줄어든다.

아울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핵심직무능력향상훈련을 직접 운영할 훈련기관을 오는 5.28까지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훈련기관 모집은 소정의 요건을 갖춘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을 대상으로 제안서 접수·심사를 통하여 선정되며, 전략경영·생산관리 등 9개 사무·기술분야 약 30,000명의 재직근로자에게 추가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공단 성남지사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사람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 기업만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으며, 훈련참여자의 높은 교육 열기에 비춰볼 때 근로자의 고용안정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종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제안서 작성과 관련된 상세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자지원팀(☏02-3271-9371)이나 성남지사(☏031-750-62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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