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장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대엽, 성남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지난 14일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제1회 성남시 청소년정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남시의 새로운 청소년정책과 활동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성남시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장, 청소년지도자, 학교교사, 관계 공무원,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구본용 강남대학교 교수 주재로 ‘성남시 청소년활동 실태와 정책 방향’, ‘성남시 위기청소년 현황과 효율적인 지원 정책’, ‘변화하는 청소년정책에 따른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의 역할과 과제’등 총 3가지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에는 성남방송고 학생과 한국청소년상담원, 디딤돌학교 대표 등 각계각층의 청소년전문가와 성남시 청소년활동가, 시의원,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성남시에 적합한 정책 실현을 위한 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 2월 발간한 ‘성남시청소년정책연구보고서1’의 성남시의 청소년과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의 현장 실태와 요구 내용을 토대로, 현장성이 강화된 청소년관련 정책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 지난해 9월 출범이후 처음 개최하는 세미나여서 의미가 크다”면서 “성남시는 물론이고 서울, 안양, 수원, 용인, 안산 등 인근의 기관과 단체관계자들이 세미나에 함께 참여해 성남시의 청소년정책 추진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청소년육성재단의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관련 기관·단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성남시 지역특성과 요구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기틀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하는 등 열린 공론의 장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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