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주협의회(이하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한국외환은행은 주주협의회 구성 7개 기관 보유 주식 12,368,544주(11.1%)를 5/7(목) 종가 기준 3% 할인된 주당 63,050원에(총 매각대금 규모 7,798억원)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분산하여 Block Sale을 성공적으로 실행하였다.

외환은행은 금번 Block Sale은 ’08년 이후 국내에서 이루어진 Block Sale 거래중 할인율이 가장 적은 성공적인 Deal로서 이는 지난 W/O기간 뿐만 아니라 대주주로서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내었던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공동매각 참여 주주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평가

이번 일부 지분 공동매각은 M&A가 일부 주주기관의 이견으로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이 주도하여 추진한 것으로 금번 Deal의 성공적인 실행으로, 향후 M&A 추진시 물량 감소에 따른 잠재 인수자들의 부담 경감으로 경쟁 구도를 강화하여 원활한 M&A 기반을 조성하였고, 주주기관들의 조기 이익실현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음.

무엇보다도, 외환은행은 이번 Deal 성공으로 현대건설㈜ 주식을 해외투자자 및 장기보유 기관투자자들에게 골고루 분산하여 매각함으로 서, ’06년 W/O졸업 이후 동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 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하였고, 매각에 참여한 주주기관들은 큰 폭의 매각차익을 올려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효과를 얻었음.

이는 W/O기업을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 시킴으로써 채권단과 회사가 서로 Win-Win하는 구조조정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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