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율동 푸드파크’조성 ‘박차’

성남시는 분당지역에 값싸고 특색있는 음식을 판매하는 시범거리 조성을 위해 ‘율동 푸드파크’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당구는 율동 113-3번지 율동공원 일대 1.2㎞ 구간, 1만8천㎡ 면적 규모에 총 5억(도비2억5천 포함)을 들여 ‘율동푸드파크’라는 음식문화시범거리를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푸드파크 거리환경 조성을 위한 심볼, 로고, 시그니처 등 디자인 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율동공원 일대에 음식문화시범거리임을 알리는 조형물, 안내표지판 등을 세울 계획이다.

또 이곳에 밀집한 한정식집, 갈빗집, 칼국수집 등 55개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메뉴 기술지도와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분당구 관계자는 “율동푸드파크는 율동공원 주변에 위치한 만큼 관광과 레저, 먹거리가 결합된 최상의 음식문화의 거리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고품격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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