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중·동부 유럽 아웃소싱 플라자’에 참가할 도내 전기전자 업체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가 될 이번 행사에는 소니, 필립스, GE, 일렉트로룩스 등 글로벌 제조기업과 인근 중동부 유럽 국가들의 유수 바이어가 참석해 참가 참가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벌이는 등 굵직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행사 첫 날인 6월 29일에는 참여 기업들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며,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현지 진출 성공 사례 및 글로벌 대규모 전자기업의 부품 구매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 행사 둘째 날인 6월 30일에는 참여 기업들과 바이어 간 1 대 1 비즈니스 상담이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 라인 투어가 예정 되어 있다.

참가 기업은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불 이하의 디스플레이 부품, 반도체, 파워서플라이, 광디바이스 등 전기 전자 부품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6일까지 수출지원안내시스템홈페이지(http://trade.gg.go.kr) 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을 하면 되고, 신청 기업 중 시장성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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