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당신은 어떤 미래를 창조할 것인가? 월드체인징의 설립자며 미래학자인 알렉스 스테픈은 진지하게 우리에게 해답을 묻는다.

알렉스 스테픈은 “자연이라는 자본은 무엇이든지 아낌없이 주는 지구에서 서서히 발전하며 살라고 운 좋게도 인간들이 거저 물려받은 선물이다. 우리는 이 자본을 필요한 정도만 쓰고 나머지는 미래의 세대들에게 온전하게 남겨둬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또 경고한다. “아무도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다수 과학자들은 앞으로 약 25년 안에 지구는 소용돌이 속에 빠져 들것이라는 데 동의하며 만일 2030년까지 지금과 같은 거대한 자연자본의 손실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쩌면 다른 길을 선택할 시간을 갖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는 이제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바탕 위에서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수 있게 해줄 새로운 발전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따라야 할 공식은 이렇다. 먼저 쉬운 것부터 한다. 그런 다음 더 도전할만하다고 생각되고 자신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한다.”

알렉스 스테픈은 이 책 월드체인징에서 그러한 사례들을 열거하고 있다.

이 책은 물질, 주거, 도시, 지역사회, 비즈니스, 정치, 지구의 대제목 속에 우리가 변화해야 할 지침이 들어있는 유용한 실천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책임 있는 소비

“우리가 지구의 자원을 덜 사용하고 스스로 책임 있는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물질이 필요한지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봐야 한다.”

자본주의의 생리상 우리가 소비할 자원은 점점 고갈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지속가능성을 생각할 때 선물 경제와 크레이그리스트를 조합한다면 멋진 프리사이클의 전례가 될 수 있다고 이 책은 지적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책임 있는 소비’란 “우리는 소비자로서 기조에 있는 것보다 더 좋은 어떤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이를 테면 환경친화적인 옷을 고르는 법 등이 그것이다”라고 강조한 월드체인징은 화학섬유로 만든 옷이 아닌 모달과 리오셀, 대나무 섬유, 삼베를 제시하고 수명이 다한 옷을 재활용하는 것이 확산돼야 한다는 설명을 붙인다.

또 위장환경주의에 대한 경계의 문구도 있다.

“지속가능한 사업이 실제로 뿌리를 내린 지금 우리는 친환경 기업들에게 사업의 투명성을 요구할 수 있다. 속으로 영리만을 추구하면서 친환경을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기업들은 위장 환경주의를 밝혀내려는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

이에 대해 월드 체인징은 다음과 같은 사항으로 위장 환경주의에 특징을 열거하며 경종을 울린다.

첫째, 그들의 주장이 ‘자연의’, ‘친환경적인’, ‘지구에 이로운’과 같은 모호한 문구들을 반복해서 쓰거나 구체적인 사실을 뒷받침하지 않는다.

둘째,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전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발표한다.(인간이 만드는 모든 것은 대부분 조금이라도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셋째, 자신들이 만든 제품을 사면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넷째, 그들의 주장이 독립적이고 믿을만한 제3자에게 검증되지 않았다.

다섯째, 그들이 제공하는 친환경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 회사 전체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일부분이다.

여섯째, 회사가 특정한 의문사항들에 대해 전화나 전자우편, 홈페이지 등 어떤 수단으로도 전혀 응답하지 않는다.

더 좋은 먹을거리 사기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떻게 자라고 가공되는지, 그 음식을 얻기 위해 얼마나 멀리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더 좋은 먹을거리를 고를 수 있다.”

월드체인징에서는 바로 이것이 우리가 더 신선한 더 맛있는 음식을 구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날마다 우리가 먹을 음식을 생산하기 위한 농부들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선적으로 지역농산물 사기를 장려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은 먼 곳으로 들여온 농산물보다 더 신선하고 또 맛이 더 좋으며 영양분 손실이 없으며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팔면 가공이나 포장, 운송과 같은 여러 단계들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다.

따라서 환경도 보호하고 지역의 이익과 동떨어진 공급업자들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월드체인징이 든 예를 보면 지역농산물은 자기가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일정한 거리를 정해 놓고 그 안에서 생산되는 것을 한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100마일 식단’은 자기 집을 중심으로 반경 100마일(약 160킬로) 안에서 생산된 농산물만을 포함한다.

바로 이러한 실천을 통해 우리가 지불하는 돈이 정확하게 어디로 가는 지 알 수 있으며 농산물 직판장을 통해 농민과 소비자가 만나는 정겨운 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월드체인징은 공동구매를 장려하고 있다. 대량으로 물품을 사면 여러 번 장을 보러 오지 않아도 되며 이것은 생활협동조합의 형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형태로 중간도매상을 거치지 않는 이류로 그 만큼의 이윤이 소비자에게 돌아간다는 논리다.

“지역 농산물의 최종 목표는 자기자 먹을 것을 자기가 직접 고르는 것이다. 그러나 손바닥만한 땅뙈기라고 가진 사람들은 드물며 집에서 토마토나 가지를 재배할 시간은 더욱 없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지역사회 지원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월드체인징에 따르면 지역의 지원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많은 농장들은 회원제를 좀 더 유연하게 개선해서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고 있다며 1주일 마다 먹을 것을 제공하는 직접구매를 장려하고 있다.

이밖에 공정무역 농산물을 사라는 월드체인징은 “우리는 오늘날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상품을 전세계의 수십 개 나라에서 볼 수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는 공정무역에게서 더욱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된 제품들을 맛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자동차와 연료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 그러나 자동차 산업은 앞으로 영원히 석유가 공급될 거라는 전제 위에서 세워졌다. 현재 우리는 그 종말이 실제로 눈앞에 다가서오는 것을 분명하게 보고 있다.

“그 시점을 생산정점이라 한다. 의심할 여지없이 어느 시점이 되면 더 이상 석유를 싼 값으로 살 수 없으며 마침내 석유는 고갈될 것이다.”

월드체인징은 그때가 언제부터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10년에서 20년 사이 또 21세기가 끝나기 전 여러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러한 문제에 즉 다시 말해 석유의 종말을 대비한 계획들이 실천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한다.

바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등장이 그 한 예이다. 월드체인징은 휘발유 효율을 높인 엔진, 청정 디젤엔진, 휘발유 대신에 바이오연료나 합성연료를 쓰는 자동차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전기 자동차다. 이 차는 초고성능 건전지나 수소연료 전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발생시킨다. 자동차 전문가들과 제조업체들은 자동차의 구동 장치에 전기를 공급함으로써 석유연료와 연소기관을 쓰지 않는 전동기만으로 차를 움직이게 하려고 연구 중이다.

월드체인징은 그러나 “혼다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내놓은 새로운 연료 개발 기술은 처음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들이 많다”고 지적한다.

다시 말해 지구온난화로 엄청난 환경재앙이 다기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점에 수소연료 자동차가 완성될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월드체인징은 또 다른 대체연료로 바이오연료에 주목한다. 바이오연료와 같은 합성연료는 전세계에서 지속가능한 운송수단으로 진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곡물이나 바이오매스 같은 동식물 폐기물을 이용해 다양하게 생산하는 알코올 연료인 에탄올은 휘발유 15%와 에탄올 85%를 섞어서 사용할 수 있다. 휘발류와 에탄올을 섞은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를 가변연료차량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미국과 전세계에서 수백만대가 달린다.”

순수 식물성 기름은 디젤 엔진에서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디젤과 달리 연료로 사용하기 전에 가공하거나 화학적으로 변형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월드체인징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수소연료다. 이산화탄소의 배기량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모델의 자동차가 탄생돼야 한다는 것이고 그 대체 연료가 수소라는 것이다.

수소연료 자동차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인 수소 가스로 전기를 일으키기 위해 차량에 장착된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수소연료 자동차와 수소가 발생시키는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경제체계를 만든다는 생각은 매우 훌륭해 보인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수소연료 자동차에는 아직 현식에서 확인되지 않은 점들이 많다. 무엇보다 수소 연료전지 자체의 가격과 성능이 문제다.”

현재 수소 연료전지는 복잡하게 손으로 조립해야 하기 때문에 과정이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 더욱이 연료전지는 일관된 품질과 성능을 유지해야 하는 문제를 포함해 물질의 분해, 빙점 아래의 온도에서 작동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

월드체인징은 그러나 혼다는 그 모든 문제들을 개선해 앞으로 3, 4년 안에 일본에서 실제로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청정에너지의 공급을 통해서 좀 더 떳떳하게 자동차를 몰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기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 것은 이미 아는 사실이다. 월드체인징은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이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것이 우리의 관심사에서 항상 앞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평생 쓸 물이 한 곳에서 몰려 있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쓸 수 있는 물의 양을 헤아려 보고 사용계획을 세우고 늘 인지를 하고 있는 것은 현실적으로 꼭 필요한 일이다.”

월드체인징은 지적한다. 우리는 물이 한정된 자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선진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물이 배수구로 흘러 나가는 것을 보면서 책임감을 느낄 줄 모른다는 것이다.

월드체인징에 따르면 우리가 물을 관리하는 방식이 역설적이라고 강조한다. 언제는 물 부족으로 고민하다가 폭풍우가 밀려올 때면 물이 너무 많아서 어려워 한다라든가 수도꼭지에 흐르는 물은 자원으로 귀하게 다루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물이나 도시를 흐르는 물은 귀찮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집중화된 물 공급 시스템은 도시가 번성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최대치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스템을 과하게 구축하게 되는 것과 같은 약점이 있음을 지적한다.

“방대한 면적에 얽혀 있는 수도관 망은 유지하고 대체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며 건물이 빽빽이 들어찬 곳에서는 특히 그렇다. 이렇게 집중화된 기존의 ‘경성 경로’ 시스템은 공급을 늘리고 펌프와 하수도관과 저수시설을 통해 배수를 촉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에 행동의 변화나 현장의 통합적인 수요관리 기법은 도외시 하고 있다. 이제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때가 됐다.”

이러한 연성 경로에 대한 물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것은 물 관리를 통합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월드체인징은 말한다.

즉 모든 종류의 물(식수, 빗물, 홍수, 오수)을 잠재적으로 유용한 자원으로 보는 일이라는 것이다. 물을 상품이 아닌 서비스로 보고 접근할 때 우리는 원하는 서비스를 확보하면서 물 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가격조절이나 마케팅, 토지 이용규제 등 여러 분야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해답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수천년 동안 인류가 사용해왔던 빗물수집은 매력적인 요소의 하나이다. 제대로 관리만 한다면 폭우 때 저수조에 물을 가두어 방출량을 조절함으로써 홍수를 줄일 수 있다.

월드체인징은 빗물 수집은 연성 경로 가운데 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사례라며 그 만큼 연성 경로는 밝은 친환경 미래를 위한 수단으로 점점 지지를 받고 있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물을 저장하고 보존하는 지혜로운 몇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1990년대 동안 독일은 빗물수집 수십만개를 설치했으며 시스템은 설계가 뛰어난데다 빗물이 지붕에서 저수조로 흘러가기 좋게 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독일 가정의 물 수요 가운데 51%를 차지하며 그 중에 33%가 변기에 쓰이며 13%가 세탁에 쓰인다고 한다. 이는 보통 식수로 쓰이고 있는 물 수요의 상당부분을 빗물로 충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

월드체인징은 이는 독일인들이 훌륭한 설계로 빗물 수집을 촉진할 좋은 사례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지구

“우리가 수동적인 관찰자로만 물러나 있을 필요는 없다. 시민과학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므로 스스로 활동가가 되어서 곤충이나 고래나 기후에 대한 관찰 내용을 과학계에 제공함으로써 지구를 이해하는 사업에 기여할 수 있다.”

월드체인징은 우리가 사태를 엉망으로 망치고 잇다는 증거들이 물밀 듯 쏟아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수백만년에 걸쳐 진화해온 종들이 멸종위기이며 가장 심한 징후는 기후라고 강조한다.

“기후를 바꾸고 바다를 산성화하고 만년설을 녹이고 이 땅의 생명체들을 지탱해 주고 있는 시스템이 망가져 가고 있다.”

그러나 비관만 할 수 없는 일이다. 생물학자들이 지리학자의 도구를 빌려서 지구의 자연 공동체들을 지도로 그리기 시작하자 땅에 집중하는 활동가들이 당장 이 새로운 영역을 시민들의 운동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는 주장이다.

“모는 정치는 지역적이다. 미국 하원의원 토머스 P. 오닐의 말이다. 생태지역 활동가들은 식물과 토양과 기후야말로 지역 정치학의 근간으로 보았다. 생태지역이 시민의식을 키우고 공동체를 강화하는 일에 비옥한 토대가 되리라고 생각했다.”

그들의 접근법은 지속가능성, 공동체의 자결권, 지역적 자조주의를 강조하는 생태학에 대한 상향식 접근법이라 월드체인징은 강조한다.

이러한 생태운동은 지구를 살리고 또 어느 장소의 자연적 특질에 뿌리를 두는 시민의식을 일깨운다는 것은 지구의 본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속성들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맺는 길을 트이게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시민과학과 함께 조류관찰, 생태관찰, 시민과학에 쓰이는 감지기들이 지구지킴이의 좋은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생산적이고 협동적인 아마추어 과학은 앞으로 더욱 성정할 것이다. 최고로 존경 받는 전문가들조차 끝없이 자기 발자취를 점검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한 시민들이 전문가의 모든 발견과 보고서를 샅샅이 뒤져서 그 신뢰도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는 민첩하고 수완 좋은 시민조수들이 과학 발견의 변경을 더 멀리, 더 빠르게 넓히는 시대가 될 것이다.”

월드체인징은 그러한 환경에서 종이나 들추고 앉아 있는 위원회들이나 관료들의 권위는 상당히 약해질 것이며 열성적인 자원봉사 애호가들의 조직이 사회의 지적 사업에 상당 부분 관여하거나 아예 작업을 넘겨받을 것이라 예측했다.

위기의 세계-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월드체인징은 환경, 사회, 문화 등 각 방면에서 이제 도래할 인류의 재앙을 경고하면서 생활의 작은 발견과 변화가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가치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곧 우리가 어떻게 미래와 대면해야 하는 문제이며 이것이 매우 성급한 문제임을 깨닫게 한다.

우리가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미처 생각지 못한 많은 정보가 이 책에 담겨져 있다. 우리 모두가 필독해야 할 서적이라 추천하고 싶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어려운 화법이 아닌 근접하는 케이스의 나열을 통해 어느새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현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썼다는 것이다.

이책을 다 읽고 덮는 순간 우리는 우리 미래의 해답을 명쾌하게 얻을 것이다. 그것은 우리  뿐만이 아닌 앞으로 태어날 미래의 자손에게 물려줄 가장 큰 숙제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