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 상담에 전문성이 더욱 강화된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선주)는 한국가족상담학회(회장 김영희)와 상담사업 운영의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

가족상담학회는 2002년 설립되어 가족상담에 관한 학술적 연구 및 지역사회봉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회원은 대학교수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서 학회는 상담 실무자 보수교육 자문 및 프로그램 공동기획 등의 업무를 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건가센터)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 기관은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고 상담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가족기능 형성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중앙건가센터장은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위기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족 전체의 전문적 상담 시스템을 통해 원만한 가정생활을 지속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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