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필, 회화, 한지공예 등 실력 겨뤄

성남시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마련한 ‘제22회 성남여성기예경진대회’가 성남여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시, 수필, 회화, 한지공예,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꽃꽂이, 이주여성백일장 등 9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한글서예 부문은 손가영(50, 수정구 창곡동)씨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 한문서예 부문은 오덕자(47, 분당구 이매동)씨, 문인화 부문은 정숙자(59, 중원구 성남동)씨, 회화 부문은 신미경(41, 분당구 야탑동)씨, 꽃꽂이 부문은 천서영(43, 중원구 은행동)씨, 한지공예 부문은 한애자(50, 분당구 이매동)씨가 각각 ‘최우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부문의 수상자는 별도 심사 후 추후 발표하며, 입상자 총 45명에 대한 시상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여성주간행사 기념식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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