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정보 습득기회 확대·사교육비 경감 기대

성남시 5개 공공도서관이 다음달 1일부터 개방시간을 연장한다.

성남시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소재), 분당도서관(분당구 정자동 소재), 구미도서관(분당구 구미동 소재), 수정도서관(수정구 산성동 소재), 중원도서관(중원구 성남동 소재)은 최근 경제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식·정보 습득기회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열람실과 문헌정보실을 개방시간을 오는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열람실(공부방)은 오후 12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5시까지 운영하던 문헌정보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자정보실과 어린이열람실 역시 주말에는 현재 오후 5시까지 운영에서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성남시공공도서관의 개방시간 연장 운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실업자들이 도서관을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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