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15일부터 오는 7월까지 6~7세 아동 640명을 대상으로 ‘미취학 어린이 위생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의 개인위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중원구청 대회의실과 관내 보육시설 등에서 순회 실시되며, 백승희 신구대 식품영양과 교수가 재미있는 동영상과 식품 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식품안전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특히 이번 위생교실은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위생교육 기자재를 이용해 손씻기 전과 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미취학 어린이 위생교실은 유아기에 형성되는 기본 생활습관이 일생의 습관으로 정착되는 만큼 중원구청과 보육기관, 가정의 연계지도를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식중독 예방에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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