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병원 통합 물류 심포지움 성황리 개최


국내에서는 최초로 병원 물류 서비스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통합 물류 실현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개원 6주년 기념 병원 물류 심포지움을 지난 25일(수)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세계 경기 침체와 고환율 시대의 위기속에서 국내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선진 병원 통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 물류관리 서비스의 진화를 통해 국내 의료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병원 물류의 발전 방향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 분당서울대병원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미래 물류 컨설팅 박찬석 대표의 <병원 물류의 과제와 지향점>에 대한 특강에 이어, 제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유옥수 통합물류실장의 <의료물품 표준체계 구축>, 분당서울대병원 윤종활 의료정보팀장의 <통합물류 전산시스템> 등의 주제로 물류 프로세스의 표준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이지메디컴 최재훈 대표이사의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제3자 물류> 등의 주제로 병원 물류 효율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3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조문숙 물류자산팀장의 <통합물류의 미래 전략> 등의 주제로 통합 물류의 비젼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번 심포지움을 준비한 분당서울대병원 물류자산팀 조문숙 팀장은 “병원간의 정보 교류와 성공적인 통합물류 시스템 구축에 관심 있는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며 “최적의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방법론 및 사례 등에 대한 병원간의 노하우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 병원 물류 관계자들이 약 300여명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속에서 의료기관의 경영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병원의 물류시스템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병원 물류 분야의 실무 책임자들과 병원의 통합 물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최적의 선진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비용절감과 경영 효율화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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