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교류 사업

성남시와 (사)경기벤처협회가 손잡고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중국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시와 (사)경기벤처협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의 하얼빈시와 자매도시인 심양시에서 ‘2009. 중국 자매도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중소벤처기업체들의 수출 판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자매도시 수출상담회’는 중국 자매도시 심양시와의 경제협력 관계 증진과 함께 관내 기업들의 중국 동북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교류 사업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는 심양시와 하얼빈시 두 곳에서 개최돼 중소벤처기업체들의 수출상담 품목에 대한 수출 경쟁력 파악과 시장성 조사 기회를 넓힘으로써 해외 수출 시장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자매도시 수출상담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www.cans21.net)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10월 예정인 ‘러시아 시장개척단’파견 때에는 우호 도시인 ‘예까쩨린부르그’에서의 수출상담회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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