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 및 서민생활안정에 중점

성남시는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2조2천932억원 보다 651억원(2.8%)이 증가한 2조3천583억원으로 확정하여 18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재정조기집행과 관련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청년인턴사원제 등 일자리창출과 저소득주민 전세임대주택지원 등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어 ▲사회복지분야에 199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과 글로벌게임 허브센터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분야에 50억원 ▲교육·문화·체육분야에 193억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학교 급식시설지원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 등으로 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근린공원조성 ▲주차장 건립 ▲도로개설 등 기반시설확충을 위한 계속사업에도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추가사업비를 반영하였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해 행사성 경비 등 경상비를 5%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투자한 부분이 돋보였다.

시는 앞으로도 행사경비 등 소모성경비를 최대한 절감 운영하여 투자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건전재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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