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 회의실에서 2009년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축구협회 강성종 회장(국회의원, 의정부, 민주)등 경기가맹단체장 20명에게 인준패를 수여하고,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으로 226억원을 확정했다.

도체육회의 일반회계 예산안은 세계요트대회 개최로 30억원이 신규로 편성되는 등 176억8천여만원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사업과 비교해서는 5억5천여만원 정도가 감소했고, 수탁사업 예산안은 49억8천여만원이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기도가 전국 동·하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가맹경기단체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이 선수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체육 웅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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