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2012년 개관 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을 알리는 한편, 아시아 문화 교류를 위해 2009년 활동할‘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 2기’를 모집한다.

1월 15일~2월 8일, 취재·영상·사진·웹툰 네 개 분야 지원 접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단’은 올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대규모 국책 문화프로젝트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아시아문화 교류의 핵심시설이 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관련하여 서울 및 광주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을 직접 취재하고 이를 기사와 사진, 영상, 웹툰 등을 통해 보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학생기자단의 활동은 웹진 문화아시아(www.cct.go.kr/webzine)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블로그(blog.naver.com/s6604)와 카페(cafedaum.net/gjasia) 등 온라인을 통해 소개되는 한편, 추진단의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나 홍보 소재로도 활용된다.

지난 해 1기의 경우 직접 촬영한 사진 등이 실제 언론 보도로 실렸을 뿐만 아니라 방송국 캠페인과 지하철 광고 등에도 출연한 바가 있다.

서울·수도권 및 광주광역시·전남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취재·영상·사진·웹툰 등 네 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지원서와 과제물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다.

2008년 활동을 끝내고 2009년 활동을 준비 중인 대학생기자단 1기의 경우, ‘마쓰우라 유네스코 사무총장 방문’,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 회의(취재 장소 : 서울, 광주, 아세안 10개국), ‘광주 비엔날레’, ‘아시아문화포럼’, ‘아시아청년문화캠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도청별관에 관한 시민대토론회’ 등을 취재하며 다양한 소식과 인물을 심층 취재, 기사·사진·영상 등으로 제작해 국민과 정부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세안 현지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준비 및 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대학생기자단이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을 직접 방문·취재하여 아시아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기도 하였다.

연말 우수 활동 기자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1기의 경우 최고득점을 받은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박웅(서울, 취재부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9년에는‘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 창설 공연과 ‘한-아세안 정상회담 특별공연’, 서아시아(영상)·중앙아시아(문학)·남아시아(전통무용)·동북아(문화교육) 등 아시아 커뮤니티 구축, 아시아문화포럼, 글로벌멘토스 대회, 아시아공연예술제, 아시아영아티스트어워드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관련 문화·예술·교류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를 통해 지원서를 다운 받아서 해당과제물(기사·사진·영상·웹툰)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웹진 문화아시아 기자증 발급, 우수 활동 기자 연말 장관상 수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종합격자는 2월 13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추진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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